8월 27일 수요일, 주요 뉴스입니다.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82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 소수 참모만 배석한 단독 회담과 오찬을 겸한 확대 회담까지, 약 2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으며,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■ 이번 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는 공식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. 우리 입장에선 숨을 돌릴 수 있었지만, 장기적으로는 피하기 어려운 과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■ 방미 마지막 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필리 조선소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한미 조선 협력 확대를 강조했습니다. 이 대통령은 한국 조선업이 미국 조선업의 부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, 이 행사를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 ■ 트럼프 대통령은 회..